나는 왜 컴파일러를 배우게 됐는가 얼마 전 올렸던 회고록에서 KICEditor를 언급했다. 그 회고를 보고 한 스타트업 대표님이 연락을 주셨고, 얘기해보면서 이 프로젝트를 다시 되살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기존에 프로그램을 작성했던 방식은 이미 존재하는 마크다운 문법에 scss 스타일을 얹어서 몇 가지 특별한 문법을 추가한 것처럼 보이게 했던 일종의 눈속임이였다. 제대로 만들어보려면 더이상 눈속임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문법과
2021년을 돌아보며 2021년은 내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던 해라고 할 수 있다. 수험생 신분에서 대학생 신분으로 다시 돌아왔고, 대학생 신분에서 얼마 안 있어 사회인 신분으로 바뀌었던 해다. 1분기 (1월 ~ 3월) > 수능 끝, 대학으로 돌아갈 준비 나는 20학번으로 현재 학교에 들어왔지만, 2021학년도 수능에 응시했다. 그러나 대차게 말아먹고